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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짝퉁에는 끝이 없다…'짝퉁 애플스토어' 오픈!

기사등록 : 2011-07-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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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노경은 기자] 중국 쿤밍에 애플 제품들을 파는 가짜 애플 스토어가 생겨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출처=나인투파이브맥닷컴(9to5Mac.com)


20일 애플 사용자 그룹인 나인투파이브맥닷컴(wwww.9to5mac.com)에 따르면, 중국에는 가품 아이폰을 넘어 애플 제품들을 파는 '가짜 애플 스토어'까지 인근에 3곳이나 생겼다.

사진출처=나인투파이브맥닷컴(9to5Mac.com)

사진에서 보이는 가짜 애플스도어 직원들은 놀랍게도 애플스토어가 제공하는 모든것과 같은 이미지를 하고 있다. 매장 직원이 애플의 로고가 새겾져있는 파란색 티셔츠를 입은 모습과, 애플의 고객들이 제품 수리를 받을 수 있는 지니어스바까지 완벽히 재현했다. 애플 매장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흰색의 프론트와 센터까지도 똑같아 짝퉁이라는 것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 사이트는 본 매장과 정교하게 똑같이 만들어졌음을 정교하게 묘사했다. 예를 들어 고객이 매장을 방문했을 때 본래 매장에서 디자인해 놓은 '나무로 됐거나 회색톤의 돌로 층계를 만들었다'는 점까지 똑같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표현한 것. 또한 제품 전시실에는 아이패드, 맥 등 애플의 제품으로 가득차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매장 안 제품이 모조품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카피에도 대륙의 스케일은 남다르다", "폐업신고 해야 하는 것 아니냐", "불법 리퍼 제품을 소비자에게 속여 팔 것 같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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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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