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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총리, 금융시장 불안 정부 적절한 대응 주문

기사등록 : 2011-08-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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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곽도흔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는 9일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유럽 재정위기 등 세계 금융시장 불안에 대해 정부가 적절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미국 등 주요국들의 정책 대응 능력이 약화돼 있어 금융시장 불안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며 "관계부처는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입 동향과 외화 유동성 상황 등을 상세히 모니터링하고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총리는 "대외적 충격에 우리 경제의 대응 능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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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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