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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금감원장, “금융시장 불안 대응 논의 필요”

기사등록 : 2011-08-1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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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사 사장단 간담회

[뉴스핌=송의준 기자]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보험사 사장들과 만났다.

권 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생명․손해보험사 사장 14명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 자리엔 생명보험업계서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 신은철 대한생명 부회장, 신용길 교보생명 사장, 권점주 신한생명 사장, 박중진 동양생명 부회장, 이상걸 미래에셋생명 사장, 정문국 알리안츠생명 사장 등 7명이 참석했다.

또 손해보험업계는 삼성화재 지대섭, 현대해상 서태창, 동부화재 김정남, LIG손해보험 김우진, 롯데손해보험 김창재, 더케이손해보험 문경모, 서울보증 김병기 사장 등 생․손보사를 합해 모두 14명의 사장이 자리했다.

권 원장은 모두발언에서 “금융감독원장 부임 이후 보험업계 대표들과 자리를 갖지 못했다”면서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 보험사의 건전성, 시장안정 필요성, 계약자보호문제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사 대표들과 만나 업계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갖고자 만남을 주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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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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