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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표준원, 3D기술 특허풀 만든다

기사등록 : 2011-08-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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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유주영 기자] 우리기술의 입체영상 3D 우위품목(디스플레이, MPEG)을 3D 의료, 교육분야 등 응용서비스산업의 확대와 국제표준 및 특허로 연계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30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특허 연계형 표준전략 마련을 위한'3D 표준 & IP(지식재산권) 포럼'을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었다.

기술표준원은 올 상반기부터 3D분야의 특허전문가인 3D 국가표준코디네이터인 윤대원 특허법인다래 기술이사를 영입했고, 표준코디네이터가 중심이 되어 기업체 및 연구기관의 기술․표준 전문가들의 참여로 5개 세션의 주제발표와 패널토의하는 국내 포럼을 구성했다.

5개 세션은 깊이영상을 포함한 다시점영상인 MPEG 3DV가 주종이 될 3D MPEG, 안경식에서 무안경식으로 전개될 3D디스플레이, 눈의 안전성인 3D 휴먼팩터 , 복강경 3D수술로봇과 3D전자책의 3D 의료․교육 응용서비스, 3D 영화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포럼에는 삼성, LG, KT, 삼성메디슨, 레드로바, 파버나인, 빅아이, 오라픽스, 휴원 등 기업 및 연세대 등 대학과 국립암센터, 연세의료원, 한국3D융합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등이 참가했다. 

기술표준원 안종일 신산업표준과장은 "이번 '3D 표준 & IP 포럼'출범으로 대표적인 특허풀인 MPEG-LA에서의 3D MPEG을 벤치마킹하여 3D 핵심특허의 클러스터 조사 분석으로 성공적인 특허풀 형성이 가능한 복강경 수술로봇 등 3D의료 서비스 산업의 표준화 영역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 포럼은 세계표준화기구별 특허표준의 활용사례를 분석하고 특허표준 적용에 따른 문제점을 분석하여 표준-IP 연계 강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수립과 제도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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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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