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LG전자가 LG전자가 2일 개막하는 'IFA 2011'에서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제품을 공개한다. 이자리에서 LG전자는 '3D로 모든 것을 즐겨라(Do It All In 3D)'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D 프로젝터와 3D 사운드 홈시어터, 3D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3D 프로젝터 존
LG전자는 지난해 세계최초로 출시한 '듀얼엔진 싱글렌즈 3D 프로젝터(모델명: CF3D)'를 공개한다.
이 제품은 200인치 대화면에서도 풀HD(1,920*1,080)의 고해상도를 지원하고, 7000대1의 명암비를 구현해 한층 더 섬세하고 풍부한 3D 영상을 표현한다.
프로젝터 가운데 가장 빠른 120Hz 기술로 화면끌림 현상이 없어 눈이 편안한 3D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게 특징이다.
▲3D 사운드 홈시어터 존
기존 일반 3D 홈시어터와 달리 3D 입체 음향을 구현해 영화관에서 느끼는 생생한 현장감을 주는 3D 사운드 홈시어터 시리즈(모델명: HX996TS/HX906TX)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달 유럽을 시작으로 출시하는 대중형 모델(HX906TX)은 기존 5.1 채널에다 각각의 톨보이 스피커 상단에 큐빅 디자인의 상(上)방향 3D 음향 스피커를 추가한 9.1스피커 시스템으로 음향이 360도로 퍼져 나가 더욱 밀도 높은 음역을 표현하며, 머리 위에서 소리가 쏟아지는 듯한 '사운드 샤워' 효과를 낸다.
LG전자 독자기술의 3D 사운드 기술인 '시네마 돔'은 마치 영화관이나 콘서트 현장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준다.
▲3D 스마트폰
LG전자는 고성능 3D스마트폰 '옵티머스 3D'를 내세워 차별화된 3D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전문 다큐멘터리 분야 세계최고인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Assignment)과 공동으로 '세계최초 3D 사진영상전'을 열고, '옵티머스 3D'로 촬영한 사진, 영상들을 공개한다.
LG전자와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무안경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로 자연의 신비로움을 담기 위해 세계최고의 다큐멘터리 작가 6인(사진작가 4명, 영상작가 2명)을 선정하고 3D 작품 촬영을 지원했다.
이들이 촬영한 생명감 넘치는 3D 사진과 영상들이 이번 전시회에서 '옵티머스 3D', 시네마 3D TV 등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LG전자는 또 독자 개발한 3D 변환 기술 '하래주 엔진'도 시연한다. LG전자 개발자의 이름을 딴 이 기술은 2D 게임을 3D로 바꿔주는 세계 첫 기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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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