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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電, 애플에 모바일칩 독점공급 깨져

기사등록 : 2011-09-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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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지서 기자] 대만 전자업체가 애플에 아이폰ㆍ아이패드 부품을 공급하게 되면서 그동안 삼성과 애플간에 유지되던 독점공급 계약이 깨지게 됐다.

1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대만 TSMC사와 애플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공급에 대한 파트너 십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TSMC는 애플에 차세대 AP를 공급하게될 전망이다.

TSMC는 반도체 위탁 생산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굴지의 글로벌 기업.

하지만 시장은 금이 간 삼성과 애플의 관계를 두고 애플이 삼성에 대한 본격적인 견제조치에 들어갔다고 해석하고 있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양사의 특허침해 소송 역시 같은 맥락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TSMC 측은 공급업체 다변화 차원에서 거래 상대방을 늘려갈 것이란 입장이다. 이에 시장은 현재 모바일AP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인텔 역시 제3 공급업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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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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