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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휴대폰 영업익 사상최대"-하나

기사등록 : 2011-09-2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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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황의영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1일 삼성전자에 대해 3분기 휴대폰 부문 영업이익이 2조원을 웃돌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6만원을 유지했다.

이가근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43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5900억원이 될 것"이라며 "기존 전망치 3조8300억원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D램·LCD 가격이 하락한 것에 비하면 선방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선방의 주역은 휴대폰으로, 휴대폰 부문의 영업이익은 2조100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휴대폰 출하량은 8700만대로 전분기보다 16% 증가하고 평균 판매가격(ASP)은 6%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특히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51% 급증해 261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할 것"이라며 "스마트폰의 출하량 1위라는 모멘텀이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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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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