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더욱 거세질 반도체 업계발 태풍에 대비하자고 주문했다.
이 회장은 22일 경기도 화성사업장에서 열리는 20나노급 D램 양산 가동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초로 생산된 반도체 웨이퍼를 전달받은 이 회장은 "반도체 업계에 몰아치는 거센 파도 속에서도 메모리 16라인의 성공적 가동과 세계 최초의 20나노급 D램 양산 성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인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많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기술 리더십을 지킬 수 있었지만, 앞으로 더욱 거세질 반도체 업계발(發) 태풍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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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