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소비자들이 값비싼 명품의 사후서비스에 대해 불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이성남 민주당 의원(국회 정무위)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주요 명품 20개사(매출기준)의 소비자불만 건수는 2008년 407건, 2009년 596건, 2010년 995건 등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불만에 대해 브랜드별로는 버버리가 타 브랜드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2720건(3년 8개월 누적) 중 버버리의 불만건수가 1009건에 달했다.
반면 롤렉스는 3년 8개월간 누적 기준, 소비자 불만 상담 건수가 1건으로 가장 적었다.
소비자 불만 건수는 2008년 12.8%, 2009년 18%, 2010년 11.6%, 2011년 17.6% 등으로 평균 10%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매년 증가하는 피해구제율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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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