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고(故) 스티브 잡스 애플 전 CEO의 추도식에 초청받아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재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이 사장은 최근 팀 쿡 애플 CEO의 초청으로 미국 스탠퍼드 대학 캠퍼스에서 비공개로 열리는 스티브 잡스 추도식에 참석한다. 이 추도식은 현지시각 1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애플의 가장 큰 경쟁자인 삼성전자의 이 사장을 초청한 것은 스티브 잡스의 생전부터 수차례 회동을 갖는 등 친분을 쌓아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유족들은 지난 5일 스티브잡스가 췌장암으로 사망한 이후 가족과 소수의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장례식을 비공개로 치룬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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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