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삼성電 LG電 하이닉스 등 '탄소경영 최우수'

기사등록 : 2011-10-23 14:22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문형민 기자] 삼성전자, 하이닉스반도체, LG전자, 삼성전기, 웅진코웨이 등 5개사가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을 의미하는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 클럽(Carbon Management Global Leaders Club)'에 편입됐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한국위원회(위원장 장지인, 중앙대 부총장, 이하 CDP한국위원회)는 23일 올해 국내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에 탄소경영 관련 정보를 요청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클럽에 편입된 5개 기업은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지배구조, 위험과 기회, 전략, 온실가스 배출회계, 커뮤니케이션 등 CDP가 요청한 정보공개에 충실히 응했다. 5개 기업의 탄소정보공개리더십지수(CDLI : Carbon Disclosure Leadership Index) 평균은 96.80점에 이른다.

또 이들 5개 기업은 기후변화 완화, 적응, 투명성 등과 관련해 기업이 취한 적극적인 조치를 평가하는 탄소성과리더십지수(CPLI : Carbon Performance Leadership Index)에서도 모두 선두 그룹을 의미하는 'A 밴드'에 편입됐다.

작년 제정된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 클럽상은 CDP를 한국에서 처음 시작한 2008년과 2009년의 CDLI 최우수 기업에 주는 상에 해당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하이닉스반도체는 3년 연속 이 상을 받았으며, 삼성전기는 2년 연속, 웅진코웨이는 올해 처음으로 이 클럽에 가입했따. 앞서 포스코는 2회, 현대자동차와 LG디스플레이는 2008년에 각각 한 번 편입된 적이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