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삼성전자는 27일 HD 슈퍼 아몰레드가 탑재된 LTE 스마트폰 ‘갤럭시S2 H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햅틱 아몰레드의 아몰레드, 2010년 갤럭시S 슈퍼 아몰레드, 2011년 갤럭시S2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로 화질 혁명을 주도한 삼성전자는 이번 HD 슈퍼 아몰레드를 통해 모바일 HD 시대를 열어 간다는 계획이다.
갤럭시S2 HD에 탑재된 4.65인치 HD 슈퍼 아몰레드는 HD(1280X720) 해상도, 멀티미디어 감상에 최적화된 16:9 화면 비율, 180도 광시야각 등 최적의 영상 환경으로 ‘손안의 HD 영화관’을 제공한다.
특히 3G 대비 최대 5배 빨라진 초고속 LTE 통신망을 통해 구현되는 고화질 영상통화, 실시간 VOD 서비스, 네트워크 게임 등 다양한 고화질 콘텐츠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디자인도 향상시켜 전면에는 4.65형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프레임을 최대한 얇게 처리한 네로우 베젤 기술을 적용, 슬림하고 세련됨을 강조했으며, 9.5mm 슬림 두께로 최적의 그립감을 내세웠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2 HD는 혁신적인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초고화질 LTE 스마트폰”이라며 “제품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국내 LTE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80만원대 후반,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모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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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