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르노삼성차는 10월 내수 7743대, 수출 1만2908대 등 총 2만65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실적이다.
내수는 올뉴 SM7 등 전 차종이 떨어졌다. 올뉴 SM7은 1296대 판매, 전월 대비 60% 떨어져 감소폭이 가장 컸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만2908대를 기록했다.
올들어 10월까지 수출 실적은 총 12만1304대로 전년 대비 37.9% 증가했다.
회사 측은 "기존 SM3가 주요 수출 차량이었던 반면, 이제는 SM5와 QM5 또한 각각 중동, 유럽 및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수출 효자 종목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레데릭 아르토 르노삼성차 영업본부 전무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국내 경기가 많이 악화되어 내수 판매는 주춤했지만, 수출은 여전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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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