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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내년에도 5조 이상 투자

기사등록 : 2011-11-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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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문형민 기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가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수준인 5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8일 SMD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SMD는 최근 서울 중구 삼성그룹 본관에서 비공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경영성과와 향후 투자 및 자금조달 계획 등을 설명했다.

SMD는 이 자리에서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규모인 5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SMD의 올해 투자금액은 5조 4000억원이다.

투자 재원은 내부 유보현금 2조 5000억원, 증자 1조원, 채권 발행 1조 5000억원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SMD 관계자는 "현재 사업계획을 수립중"이라며 "IR에서 질문에 대해 대답한 것은 맞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고 여러가지 검토하고 있는 방안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SMD는 유기능동형발광다이오드(AMOLED)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용에 이어 대형 AMOLED 패널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SMD의 지분은 삼성전자와 삼성SDI가 각각 64%와 36%를 나눠갖고 있다.

한편, SMD는 오는 17일 7000억원 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당초 5000억원을 계획했지만 수요가 많아 2000억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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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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