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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電 남성우 부사장 "슬레이트 PC, 태블릿과 다른 제품이다"

기사등록 : 2011-11-0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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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 '슬레이트 PC 시리즈7'은 가장 혁신적인 PC로 태블릿이 아니고 노트북과 동등한 성능의 PC입니다"

9일 강남 서초사옥 딜라이트에서 열린 슬레이트 PC 출시행사에서 IT솔루션 사업부의 남성우 부사장은 "이번에 발표하는 7 시리즈는 소비자가 원하는 휴대성과 PC의 강력한 기능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제품"이라며 "기존 태블릿과 형태는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슬레이트 PC 시리즈7'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태블릿 형태의 PC로 기존 태블릿처럼 전자책과 웹서핑, 애플리케이션 등의 콘텐츠를 이용하는 동시에 PC처럼 문서작업 등을 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남 부사장은 갤럭시 탭 등 기존의 태블릿 PC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그는 "무선사업부에서 만드는 갤럭시탭과 경쟁 제품은 절대 아니다"라며 "사용자가 다르고, 태블릿과 다른 노트북 PC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제품의 주요 스펙을 발표한 이현식 한국총괄 상무 역시 "이름을 슬레이트 PC라고 한 것도 제품이 가진 특징은 강조하되 소비자들이 태블릿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슬레이트 PC 시리즈7'는 태블릿 형태의 PC지만, 최고급 노트북PC에 버금가는 강력한 PC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패스트 스타트(Fast Start)기술을 적용하여 초기 부팅시간 15초, 슬립 모드에서 작업모드 전환시간 2초 등 기존 노트북PC 대비 부팅 시간을 최대 2배까지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또한, 11.6형 슈퍼 브라이트 플러스(Super Bright Plus) 디스플레이도 눈에 띈다.

삼성의 화질 기술을 적용하여 170도 광시야각, 400니트(nit, 휘도 단위) 밝기의 슈퍼 브라이트 플러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밝은 햇빛 아래에서도 인터넷, 문서작업, 생생한 영화 감상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되는 삼성 슬레이트 PC 시리즈7의 국내 출시가격은 179만원으로 제품 구입시에는 '슬레이트 PC 시리즈7' 외에 와콤 스타일러스 펜, 도킹스테이션, 블루투스 키보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전용 케이스와 무선 마우스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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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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