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대우정보시스템(www.daewoobrenic.com, 대표 정성립)은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발주한 ‘사립대학 회계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정보화 실현의 목적으로 ▲ 사립대학 회계시스템 공동구축에 따른 비용절감 및 완성도를 제고 ▲유관 시스템과의 효율적인 연계 ▲사립대학 표준화 행정업무 프로세스의 적용 등을 추진배경으로 삼아 진행된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앞으로 약 1년간 예산관리, 회계관리, 시스템관리, 산학예산관리 및 산학회계관리 등의 사립대학 회계시스템 구축에 주력한다. 또한 고객지원 사이트 구축, 일반행정과 학사행정 등의 내부 시스템과 국세청 및 금융기관 등의 외부 시스템과의 연계 작업, 운영지원 IT 인프라 도입 등 다양한 부문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립대학 시스템 구축 사업은 총 4단계에 걸쳐 2015년까지 진행된다. 이번의 회계시스템 구축이 1단계 사업으로, 이어서 연구행정시스템 구축, 일반행정시스템 구축, 학사행정시스템 구축 사업의 순으로 연계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의 조욱성 공동대표는 "BlueStream 대학 ERP 솔루션, 표준자산관리시스템 및 개발방법론 등 대학정보화 사업과 관련된 대우정보시스템만의 축적된 기술자산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들이 이번 사업 수주의 밑거름이 되었다"며 "한국사학진흥재단과 각 사립대학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대우정보시스템은 한국사학재단과 '사립대학 회계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하고 구축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 좌측부터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원희 이사장, 대우정보시스템 조욱성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