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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레이’ 사전 계약 개시...1240만~1495만원

기사등록 : 2011-11-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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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기락 기자] 기아차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레이(RAY)’의 사전계약을 2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레이의 실내공간과 활용성을 보여줄 수 있는 차량 이미지를 공개했다.

기아차는 소형차급의 다목적 차량을 ‘미니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라고 정의하고 기존 국내 자동차 시장에 없었던 ‘신시장’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 레이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1240만~1495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700mm의 안정적이면서 균형잡힌 차체를 갖춘 레이는 박스형의 혁신적 디자인을 적용, 실내의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함으로써 다용도성을 부각시킨 ‘신개념 모델’이다.

특히, 레이는 B필라리스(B pillarless : 앞문과 뒷문 사이에 기둥이 없는 차체구조)와 2열 슬라이딩 도어 적용으로 탁월한 개방감을 제공하여 편리한 승하차가 가능함은 물론, 다양한 크기의 물품 적재가 가능하다.

엔진은 1.0ℓ급 카파 엔진으로 기존 경차의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공인 연비(AT)는 17.0km/ℓ다.

또 동급 최초로 ▲2열 열선시트 및 2열 에어컨덕트 ▲면발광 타입의 LED 포지션 램프 등을 장착했다. 평상시에는 러기지램프로 사용하다 비상시 휴대용 손전등으로 활용 가능한 ▲포터블 러기지 램프를 적용했다. 

한편, 기아차는 쇼핑몰 G마켓의 영유아 부모 커뮤니티인 G맘클럽 회원과 일반회원을 대상으로 레이 시승기회와 함께 G마켓 할인쿠폰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RAY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는 시승 체험 후 시승기를 작성하면 투표를 거쳐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 계정을 이용해 이벤트 페이지(http://durl.kr/mnuc3)에서 레이에 대한 추천 댓글을 남기는 고객에게 매일 선착순 100명, 총 5000장의 G스탬프를 제공한다.

아울러 사전계약을 포함해 이달 말까지 레이를 계약한 고객 중 신혼부부(2010년 1월 1일 이후 결혼) 또는 3세 이하(2009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자녀가 있거나 현재 임신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카시트 구입비 2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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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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