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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순이익..양극화 심화

기사등록 : 2011-11-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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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채애리 기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순이익 차이가 확대되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근로자 300명 미만 중소기업 527 개의 순이익은 총 8385억원으로, 같은 기간 삼성전자가 올린 순이익 4조8000억여원의 6분의1에 불과했다.

현대차, 포스코, 현대중공업, 기아차 등의 순이익도 중소기업 500여개를 합친 것보다 많았다.

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순이익 차이가 매년 조금씩 확대된 것이다. 실제 지난 2006년 대기업과 중소기업 순이익 차이가 23조원이었으나 지난해에는 39조원으로 늘었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보다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30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월평균 급여는 중소기업이 239만 원으로, 20대 기업 평균 351만 원의 70%에도 못 미쳤다. 하지만 근로시간은 중소기업 193.1시간, 대기업 182.3시간으로 중소기업이 10시간 이상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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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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