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newspim

“홈쇼핑, 수수료 인하에 우려는 과도” - 한국

기사등록 : 2011-11-24 07:5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강필성 기자] 한국투자증권 이영상 애널리스트는 24일 홈쇼핑업종에 대해 “공정위 규제에 따른 수수료 인하를 결정해야 해서 수익성 하락 우려로 홈쇼핑 3사의 주가는 전일 대비 평균 4.6% 하락했다”며 “그러나 주가 하락폭은 지나치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공정위가 규제를 시작할 때부터 이미 대상은 백화점 3사, 대형마트 3사, 홈쇼핑 5개사 등 11개 유통업체였으며, 백화점에 이어 대형마트, 홈쇼핑에 순차적으로 이어지는 것일 뿐”이라며 “백화점과 대형마트, TV홈쇼핑 업체들의 영업이익 하락률이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공정위 문제 제기 –홈쇼핑, 대형마트 수수료 너무 과다하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하여 TV홈쇼핑 업체와 대형마트가 중소업체들에게 과다한 수수료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TV홈쇼핑업체는 평균 37%(정률) 또는 32.6%(정액)의 수수료를 받고 있으며, 대형마트는 높은 마진을 취하면서도 별도의 판매장려금(평균 10%)을 징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약 1개월간 설문지를 통한 전화 및 FAX를 통해 조사된 결과이며, 5개 TV홈쇼핑 업체에 납품하는 69개 중소업체, 3개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87개 중소업체의 답변을 집계했다.
 
- 수익성 우려 대두 –그러나 주가 하락폭은 지나치다
백화점에 이어 대형마트와 홈쇼핑 업체도 공정위 규제에 따른 수수료 인하를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수익성 하락 우려로 홈쇼핑 3사의 주가는 전일 대비 평균 4.6% 하락했다. 그러나 이는 이미 지나간 뉴스이며, 주가 하락폭은 지나치다고 판단된다. 공정위가 규제를 시작할 때부터 이미 대상은 백화점 3사, 대형마트 3사, 홈쇼핑 5개사 등 11개 유통업체였으며, 백화점에 이어 대형마트, 홈쇼핑에 순차적으로 이어지는 것일 뿐이다. 수수료 인하폭에 대한 우려도 지나친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TV홈쇼핑 업체들의 영업이익 하락률이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 입점수수료 또는 판매수수료보다 유통업체들의 영업이익 또는 순이익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