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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러시앤캐시·산와 개인정보유출 사고 점검

기사등록 : 2011-12-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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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연순 기자] 금융감독원은 최근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와 산와대부 등 개인정보를 유출한 2개 대부업체에 대한 점검에 들어갔다.

2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대부업계 1위인 에이앤피파이낸셜과 2위인 산와머니 고객들은 지난달 24일부터 말일까지 각각 2차례(28만원)와 17차례(265만원)에 걸쳐 피해를 당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이들 업체에 사기범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 조치를 내리는 한편 전체 고객에 경고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홈페이지에 이 같은 내용을 공고하라고 지도했다.

금감원은 6명의 검사 인원을 투입해 해당 대부업체의 고객정보 유출에 대한 사고조사와 고객정보 보호를 위한 내부통제시스템 운영실태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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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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