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LS산전은 지난달 말 세계적인 컨설팅 그룹이자 통신사인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된 것과 관련, 8일 기념 트로피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은 이날 안양 LS타워에서 마크 갈링하우스 IP&사이언스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등 톰슨로이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트로피 전달식과 함께 환담했다.
구 부회장은 환담에서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은 물론 이를 축하하기 위해 먼 곳에서 방문해 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 기업의 기술경쟁력이자 수익창출의 원천으로서 지식재산(IP)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지표를 발표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으며, 우리 회사가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계 100대 혁신 기업'은 톰슨로이터사가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특허등록 성공률, 특허 보유 수, 특허 피인용도, 특허 포트폴리오의 해외 접근성 등의 질적·양적 데이터를 분석해 선정했다.
올해 최초로 발표했으며 국내에서는 LS산전을 비롯한 삼성전자, LG전자, 제일모직 등 4개 회사만이 선정됐다.
▲ 8일 안양 LS타워에서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오른쪽)이 톰슨로이터 마크 갈링하우스 AP 총괄 부사장으로부터 트로피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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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