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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온세텔레콤, MVNO 협약 체결

기사등록 : 2011-12-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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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노경은 기자] 온세텔레콤(대표 김형진)이 14일 KT와 이동통신재판매사업(MVNO) 협정을 공식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돌입했다.

온세텔레콤은 KT와의 이번 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기본 설비 구축, 단말 소싱 등 사업 개시에 필요한 제반 준비에 들어가 내년 3월 서비스를 본격 개시 한다는 계획이다.

온세텔레콤은 기존 요금 대비 20% 이상 저렴한 요금을 기본으로 그 동안 상대적으로 소외 되었던 주부, 실버, 유소년 고객층을 주요 타겟으로 삼고 음성 및 SMS 등 기본 기능에 충실한 저렴하고 심플한 요금제를 선보인다.

단말기는 사업 초기에는 실용성 위주의 중저가 일반 휴대폰과 스마트폰을 국내외 제조사를 통해 조달, 공급할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는 특정 소비층의 니즈에 맞는 특화된 단말기를 다양하게 확대 공급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경 MVNO 사업단장은 "대형마트 등과 제휴를 통해 어디서나 부담 없이 이통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유통 채널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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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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