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라면 관련주들이 김정일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동반 급등하고 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양식품은 오후 12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52% 오른 4만 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미래에셋, 한국 등 국내 창구 골고루 매수세가 급증하는 모습이다.
같은시간 농심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1.18% 상승한 27만원에 호가되고 있다.
김정일 사망 소식에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며 라면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북한은 조선중앙TV 특별방송을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했다고 공식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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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