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김정일 사망] 경실련통일협회, 정부 공식 애도 권고

기사등록 : 2011-12-19 13:52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곽도흔 기자] 경실련통일협회는 19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에 따른 경실련통일협회 입장'을 통해 “남북간 대결구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 정부가 일단 의전상으로라도 공식적인 애도의 뜻을 표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이를 정부에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그 동안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3대 후계체제를 구축해 왔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북한의 새로운 지도자가 합법적으로 선출되기까지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과도한 경계 조치 등으로 북한을 위협하는 듯한 인상을 주어서는 안 되며 북한을 자극하는 어떠한 군사적 행동도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실련통일협회는 “우리 정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원하고 있으며 북한의 새로운 정권이 안정되게 자리 잡기를 바라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천명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개성공단 등 경제협력의 현장에 동요가 없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