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올해 갤럭시S2를 필두로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에서 1위에 오른 삼성전자가 향후에도 강화된 모바일 경쟁력에 투자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신한금융투자증권 김영찬 연구원은 “최근 빠르게 강화된고 있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경쟁력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며 “내년에도 LTE폰 출시 등 세계 점유율 1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2800만대로 추정되며 4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24.9% 증가한 3500만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내년에도 선제적인 LTE폰 출시 등에 힘입어 글로벌 점유율 1위 지위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내년 스마트폰 판매량은 올해보다 98.3% 증가한 1억6000만대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며 “부품부문(모바일 DRAM, 낸드, 비메모리, AMOLED)과 시너지 극대화가 지속돼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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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