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KT가 내년 1월 초부터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게됨에 따라 LTE 지연으로 인한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 최윤미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27일 "이번 집행정지 신청 기각은 향후 KT의 가입자 확보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먼저 최 애널리스트는 주요 LTE 전략 단말기를 출시할 수 있게돼 KT의 가입자 유치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뿐만 아니라 KT는 경쟁사에 비해 늦게 LTE 서비스를 시작하는 만큼, 경쟁사보다 매력적인 LTE 요금제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목받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올 하반기 KT는 LTE 서비스 지연, 특히 12 월 8 일 2G 서비스 승인처분 집행정지 결정 영향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이 다소 약화된 상태가 지속됐지만 1 월 LTE 서비스 시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주가는 이러한 약세 국면을 벗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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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