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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국회의장 신년사…"화합으로 위기 극복해야"

기사등록 : 2011-12-2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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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나 기자] 박희태 국회의장은 28일 신년사를 통해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 화합으로 하나 된 국민 앞에, 극복하지 못할 위기는 없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배포한 신년사에서 "가정의 가화(家和), 계층간 균화(均和), 국가의 평화(平和) 등 삼화(三和)하는 한해를 만들어 국운 융성의 전기를 창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삼화를 이룩하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이라며 "저도 국회의장으로서 종근여시(終勤如始)라는 말처럼 마지막도 처음처럼 부지런하게 최선을 다해 국민 화합과 국론 통일의 중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 의장은 특히 "글로벌 경제위기의 여파가 여전하고 한반도 정세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꿔내는 민족의 저력을 다시 한번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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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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