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GS샵(대표 허태수)은 서울 문래동 GS샵 사옥에서 따뜻한 송년 모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송년 모임 행사에는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열린다.
무지개상자는 GS샵이 7년째 전국의 어려운 지역 아동센터에 악기와 레슨을 지원해 주면서 정서발달과 자존감을 높여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약 1000 여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이들 학생 중 선발된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는 매년 GS샵 송년모임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기회를 갖는다. 오늘 공연을 위해 GS샵 허태수 사장은 학생들에게 공연 때 신을 수 있는 구두를 선물로 전달했다.
행사 중 영상물로 한 해 동안 진행한 기부 실적, 직원들의 봉사활동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사업부문별 봉사활동 중 가장 뛰어나고 창의적인 활동을 선정하는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임형석 사회공헌팀장은 “경영실적은 단순히 매출과 이익만이 아니며, 직원들의 자부심까지 포함한다. 매출 이익뿐 아니라 한 해 동안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 보는 것으로 뜻 깊은 송년모임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GS샵은 68 개 부서(팀)이 각자 한 해를 보내며 가장 고마웠던 팀에게 준비한 선물상자를 쌓아 사옥 로비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고 종무식 이후 선물을 개봉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각박한 조직생활이지만 서로 격려의 인사를 전하고, 부서간 장벽도 허무는 효과를 노렸다. 이번 감사 선물 트리는 연말마다 회사 주변에 설치하던 크리스마스 점멸등 대신 만든 것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의미도 지닌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