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2012년 창립 60주년을 맞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1일 공개한 신년사에서 "태양광사업을 통해 세계 탑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장기적인 비전을 변함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사진)은 "올해 창업 60주년이라는 위대한 성취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창업 60년 시대를 연 지금이야말로 지난 날의 위업을 뛰어넘어 제2의 도약을 가늠할 중대한 시험대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전 세계는 그야말로 혼돈과 대격변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차분하게 본연의 업무에 매진하며 시나리오 별 위기관리 등 근본적인 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또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욱 위대하다’는 믿음을 실천해야 한다"며 "어떤 위기에도 다 함께 내일의 비전을 여는 희망의 리더십을 펼쳐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한화가 '변화의 리더', '녹색성장의 리더', '나눔의 리더'가 되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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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