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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2]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스마트 중심은 TV"

기사등록 : 2012-01-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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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장순환 기자] "모든 스마트 기기들이 서로 연결될 것이고 그 중심에 TV가 있을 것입니다"

9일 오후 2시부터(현지시각) 베네치안호텔(Venetian Hotel)에서 열린 CES 2012 프레스 컨퍼런스에 세계 각국의 취재진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CE담당 윤부근 사장은 스마트 TV가 향후 스마트 기기의 중심에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설명>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 사장은 "인류의 삶을 단순하면서도 스마트하게 그리고 즐겁게 하기 위해 모든 삼성 기기 간의 경계를 허물 것"이라며, "TV와 스마트폰, 태블릿, PC, 카메라 그리고 가전제품까지 모든 기기가 서로 연결되며, TV가 그 중심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TV가 가족 생활의 중심에서 가족의 역사와 이벤트를 공유할 수 있게 해 줄 뿐 아니라 사용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가족을 하나로 묶어 주며, 진정한 감동을 전달하게 될 것"이라며, "이것이 진정한 미래의 스마트TV의 모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자리에서 삼성전자는 기기 간의 경계와 기술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스마트 라이프 구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CES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을 수상한 삼성 슈퍼 OLED TV를 전격적으로 공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사진설명> 삼성전자는 슈퍼 OLED TV를 최초로 공개했다.
삼성 슈퍼 OLED TV는 OLED의 RGB(적색,녹색,청색) 픽셀이 자체 발광하며 빛과 색을 내기 때문에 컬러를 만들기 위한 별도의 컬러필터가 필요없어 자연 그대로의 생생한 컬러를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스스로 빛을 내는 OLED 픽셀로 인해 무한대의 명암비가 구현되어 어두운 화면까지 세밀하게 표현이 가능하고, 빠른 움직임을 보이는 액션이나 경주 장면에서도 끌림 현상없이 선명한 동영상 화질을 구현한다.

또한 스마트 가전에도 '올쉐어(AllShare)'가 탑재되어 스마트폰으로 세탁기, 냉장고, 청소로봇 등 가전제품을 조작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초고속 4G LTE 통신 기능이 탑재된 미주향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탭 7.7'도 최초 공개했다.

지난 10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성공리에 출시 되고 있는 갤럭시 노트는 CES에서 미국 출시를 처음으로 공식 발표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섰다.

특히, 갤럭시 노트는 혁신적인 S펜 지원으로 마치 종이에 글씨를 쓰는 것처럼 감성적인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며 대화면 5.3형 HD 슈퍼 아몰레드, 초고속 듀얼코어 프로세서, 최대 32GB 대용량 메모리 등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미국에서는 AT&T를 통해 코발트 블루와 화이트 색상의 2가지 버전으로 출시 예정이다.

'갤럭시탭 7.7'은 7.7형 WXGA(1280X800)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를 탑재하여 최고의 보는 경험을 선사하며 7.89mm 초슬림 두께에 335g의 초경량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 했다.

'갤럭시탭 7.7'은 초고속 4G LTE 기반의 제품으로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내츄럴 컬러 엑스퍼트(Natural Color Expert)' 기술을 적용해 최고의 화질을 제공하는 27인치 시리즈 9 모니터(S27B970)와 1.1kg의 무게와 12.9mm 두께의 시리즈9 신제품과 시리즈5 울트라북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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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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