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장남 이재용 사장이 1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소비자가전쇼(CES) 개막 30여분 전 부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의 격려했다.
이 사장은 개막 30분 전인 오전 9시 30분경 행사장 내 삼성전자 부스를 찾아 최지성 대표이사 부회장, 윤부근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30여분간 전시 제품과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공개한 ES8000 등 스마트 TV 전시에 큰 관심을 표했다.
<사진설명> 이재용 사장이 생활가전사업부장 윤부근 사장에게 세계 외신의 주요 반응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있다. |
또한, 이 사장은 생활가전사업부장 윤부근 사장에게 세계 외신의 주요 반응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 사장은 삼성전자 부스 방문을 한 후 파나소닉 등 해외 기업의 전시장도 찾아 현장 세계 가전 트랜드를 파악했다.
이 사장은 부스를 돌아 본 후 기자들에게 "오후 10시까지 거래선 미팅이 꽉 차있다"며 "내일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말하고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사진설명> 이재용 삼성선자 사장이 기자들에게 바쁜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앞서 이 사장은 지난 8일 한국에서 열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생일 만찬에 참석한 뒤 미국에 도착한 후 바로 CES 현장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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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