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일자리 창출과 물가안정 등 서민생활을 최우선 목표로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1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2012년 제2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와 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우리정부도 일자리 창출을 국정의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각 부처도 올 한 해 물가안정과 일자리 창출과 같이 서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12월 고용통계를 보면 취업자가 전년동월대비 44.1만명 증가하는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고용호조세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면서 "연간 기준으로도 2011년 일자리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41.5만개 늘어나 2004년 이후 7년 만에 최대 규모"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 결과 경제의 고용창출력을 보여주는 지표인 고용탄력성(취업자증가율/경제성장률)도 지난 몇 년간의 0.2 수준에서 0.46으로 2배 이상 상승하는 등 고용없는 성장을 반전시키는 희망의 불씨"라고 언급했다.
이어 "또한 연령변화에 따른 인구의 체계적인 편의(bias)를 차감할 경우 지난해 20대, 특히 25~29세에서 새로 운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서 반가운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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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