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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새 대표 한명숙(상보)

기사등록 : 2012-01-1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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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기락 기자] 민주통합당 대표로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선출됐다.

최고위원에는 문성근, 박영선, 박지원, 이인영, 김부겸 후보 등이 선출됐다.

한명숙 후보는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 대회에서 대의원·시민 경선 후보 투표를 종합한 결과 득표율 24.5%로 1위로 선출됐다.

이어 문성근 후보 16.68%로 2위, 박영선 후보 15.74%로 3위를 차지했다. 또 박지원 후보 11.97%, 이인영 후보 9.99%, 김부겸 후보 8.09%, 이학영 후보 7%, 이강래 3.73% 후보 박용진 2.76%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지도부 선출은 2만1000명인 대의원들의 전당대회 현장투표와 당원·시민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각각 30%와 70%씩 반영해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편, 당원·시민 선거인단 76만5719명 중에서 51만3214명이 투표해 67.0%의 투표율을 기록해  정당 사상 최대 선거인단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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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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