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의 연임 여부가 17일 결정된다.
포스코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CEO후보추천위원회로부터 정 회장에 대한 검토결과를 보고받고, 추대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 초 포스코 회장에 취임한 정 회장은 지난해 12월16일 열린 이사회에서 연임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 이사회는 사외이사들로 CEO후보추천위를 구성해 정 회장의 지난 3년간 경영활동 등을 통해 자격심사를 진행했다.
정 회장이 17일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추대되면 다음달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로 결정되고,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표결을 통해 최종 연임이 결정된다.
한편, 포스코는 이날 이사회에서 2011년 경영실적 및 배당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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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