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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난해 영업익 4.2조…전년比 12%↓(상보)

기사등록 : 2012-01-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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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절감 통해 영업익 감소 최소화

[뉴스핌=김기락 기자] 포스코가 지난해 전 세계적인 수요 감소에도 불구, 원가 절감과 고부가가치 상품을 판매해 영업이익 4조1960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2.30%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3조2683억원으로 전년 대비 13.64% 떨어졌다. 매출액은 39조1717억원으로 전년 대비 20.22% 올랐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줄어들었지만, 매출액은 증가한 것이다. 포스코가 고부가가치 상품 판매에 집중한 점이 매출액 증가 요인으로 풀이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와 관련 “매출액은 원료 가격 증가가 제품 가격에 반영된 것”이라며 “다만 지난해 초부터 3분기까지 1조1000억원의 원가를 절감한 덕에 영업익 감소폭을 최소화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글로벌 위기로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감소된 것을 감안하면 선방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이날 포스코 CEO후보추천위원회로부터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받아 연임이 사실상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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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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