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이 지난해 창사이래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수익성이 크게 강화됐다.
대우인터는 2011년도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인 18조 7585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20%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도 창사 이래 최대치인 2388억원(전년대비 629% 증가)을 달성했으며, 세전이익은 전년대비 흑자전환해 1774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도 1601억원을 기록해 수익성이 크게 회복됐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국내외 경기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대우인터 관계자는 "해외 신규시장 개척은 물론 포스코와 연계한 비즈니스의 확대 영향에 따른 해외영업 호조로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올렸다"면서 "매출 증가 및 산동시멘트 법인 매각에 따라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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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