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문화로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홍석우 장관 20일 한국무역협회 초청 최고경영자 조찬 강연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장관은 “이번 정부 들어서 동반성장위원회를 만든 것이 가장 큰 업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동반성장 제도를 완벽하게 하는 것은 물론 이를 문화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중소기업청장 시절부터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경부 장관으로 부임하고 나서 대기업 사람들과 많이 만나서 동반성장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석우 장관은 전날(19일) 이명박 대통령이 재계 총수들과 가진 자리에서 “대기업이 과거에 비해서 동반성장에 대해 많이 이해해 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자신도 진정성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다”고 발언한 내용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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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