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세계 최대 채권 펀드 운용사인 핌코의 빌 그로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美 연준이 수용적 통화정책을 향후 2~5년동안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로스 CIO는 25일(뉴욕시간) 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발표 직후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전망하고 이를 "2.5차 양적완화 (QE 2,5)"란 표현을 섰다.

그로스는 "연준이 추가 채권매입을 하는 것 뿐만아니라 정책금리 0.25% 수준을 2년, 3년, 4년, 혹은 5년 후까지 유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기본적으로 2년에서 5년 사이의 단기물(front end)이 좋을 것이란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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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