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항공업계 유류할증료 인상 담합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지 않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일부 언론은 공정위가 항공업계의 유류할증료 담합을 포착했으며 지난해부터 은밀히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항공업계가 유가 인상을 명분으로 김포~제주 노선 등 국내선 유류할증료를 실제 인상 수준보다 3배 이상 과도하게 올렸다는 것이다.
공정위 측은 “항공업계가 암묵적으로 가격을 담합한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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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