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일본 기업 샤프의 신용등급을 'BBB+'로 강등했다.
S&P는 3일 샤프의 신용등급을 기존 'A-'로부터 'BBB+'로 강등한다고 발표했으며, 등급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S&P는 이번 등급 강등에 대해 샤프 주력 제품의 가격 하락과 엔고로 인한 회사 이익 감소를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샤프가 지난해 연간실적에서 손실이 늘어나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