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8일 2012년도 이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경제계 다짐'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김학선 기자> |
전경련는 이날 오전 2012년도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아 '서민생활 안정과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경제계 다짐'이라는 제목으로 결의문을 발표했다.
전경련이 이사회에서 결의문을 밝힌 것은 지난 2003년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경제계의 제언' 이후 9년만에 처음이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 |
이어 "최근 대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는 데 대해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회복, 사회통합과 공생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기업들은 동반성장을 선택이 아닌 기업생존의 필수조건으로 생각하고, 중소기업과의 공동 기술개발, 판로확보, 인재양성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투자 확대와 수출 증대 등 기업 본연의 역할에 집중해 고용안정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면서 "과거 고도성장의 원동력이었던 기업가정신을 발휘해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의 발굴과 육성, 세계 일류상품의 개발 등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투명경영과 윤리경영 실천, 소비자보호, 사회공헌 활동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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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