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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대기업 유통업체 중소도시 신규진출 금지 추진

기사등록 : 2012-02-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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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나 기자]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0일 대기업 유통업체의 지방 중소도시 신규 진출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비대위 산하 정책쇄신분과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방안에 합의했다고 분과 자문위원인 권영진 의원이 밝혔다.

권 의원은 브리핑에서 "대형 유통업체가 중소 지방도시 신규 진입하는 것을 억제하는 대책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며 "월요일(13일) 비대위에 구체적인 방안을 보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만 이미 진출한 대형 유통업체로 인해 골목상권과 중소 상공인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 지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전했다.

분과위원장인 김종인 비대위원은 회의 기자들과 만나 "대형 유통사의 진출로 중소도시 소상공인이 굉장히 불안하고 있어 이는 고용 상황의 심각성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일정 기간 원천적으로 (중소도시에) 못 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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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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