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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iF’ 디자인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기사등록 : 2012-02-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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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장순환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며 혁신적인 기술경쟁력에 이어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도 입증했다.

지난 12일, LG디스플레이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2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2012 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사운드바 (Sound Bar) TV’와 ‘스윙올인원(Swing All in one) PC’ 2개 제품으로 제품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블레이드(Blade) 모니터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달성한 쾌거다.

<사진설명> LG디스플레이가 12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2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위 이미지는 이날 수상한 제품 중 하나인 ‘스윙올인원 PC’로 심플한 블레이드 모니터 하단부에 PC부품을 배치하여 슬림한 디스플레이가 강조된 디자인이다.

LG디스플레이가 이번에 수상한 ‘사운드바 TV’와 ‘스윙올인원 PC’ 제품은 “Simple & Elegant”란 모토 하에 화면과 프레임의 경계를 없애는 클리어 보더리스(Clear Borderless) 기술을 적용하여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사운드바 TV’는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Art TV의 5번째 시리즈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더욱 슬림하고 가벼워진 디스플레이부의 특성을 활용하여 스탠드를 얇게 만들어 하단에 스피커를 장착하거나 분리할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스윙올인원 PC’는 얇고 심플한 블레이드 모니터 하단부에 PC부품을 배치하여 슬림한 디스플레이가 강조된 디자인으로 LG디스플레이가 고객사에 제안하고 싶은 아이디어를 실현한 혁신적인 컨셉의 디자인으로 주목 받았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제품들과 2011년에 수상한 블레이드 모니터는 LG디스플레이의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으로 탄생한 것으로 전후방 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기반을 강화하고 가격경쟁력을 높이는 사업 모델이다.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은 모듈과 세트를 공동 개발하여 하나의 공장에서 일괄 생산함으로써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주문자상표부착)방식, 또는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제조자개발생산)방식으로 고객사에 제공됨으로써 혁신적인 디자인 경쟁력과 함께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제품이다.

1953년 독일에서 제정된 iF 제품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독일)’, ‘IDEA(미국)’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매년 디자인 품질, 혁신성, 사용편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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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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