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가 LCD 사업부의 분할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속에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대비 2만6000원(2.41%) 오른 110만6000원에 거래중이다.
전일 0.28% 하락세로 장을 마쳤지만 이날은 UBS 창구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에 힘을 주고 있다.
시장에서는 전일 보도된 LCD 사업부문의 분사에대해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현대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삼성그룹 디스플레이 사업 통합은 관련 디스플레이 관련 업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 이유로 지금까지 삼성그룹 디스플레이 사업이 삼성전자 LCD 사업부, S-LCD, SMD 등 크게 3개 부문으로 나눠져 신제품 연구개발 및 생산라인 중복으로 인한 투자효율 저하, 방대한 인력 및 조직구성 보유로 신속하고 원활한 의사결정에 걸림돌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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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