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벤츠, BMW, 아우디, 토요타 등 4대 수입차 가격 거품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가 최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BMW코리아,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한국토요타 등에 조사 관련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정위는 오는 20일까지 이들 회사를 서면 조사한 뒤 결과 분석에 따라 관계사와 딜러점을 상대로 현장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계획은 신차 가격 현황와 가격 결정 과정, 유통 구조, 국내·외 판매 가격 차이 등이다.
수입차 업체 한 관계자는 "공정위 조사는 맞다"며 "조사에 성실히 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