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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일렉, 현지 맞춤 가전 '인기몰이'

기사등록 : 2012-02-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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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장순환 기자] 대우일렉(http://www.dwe.co.kr/, 대표이사 이성)이 해외 소비자들의 미각, 청각, 시각 등 오감(五感)을 사로잡는 현지 맞춤 제품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현지어로 음성가이드 해주는 '말하는 복합 오븐', 현지음식을 조리해주는 특화 전자레인지, 현지 문양을 적용한 '나스카 문양 세탁기' 현지 생활양식을 적용한 '자물쇠 냉장고'등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먼저, 업계 최초로 음성 가이드 기술을 복합 오븐에 적용한 '말하는 복합오븐' 은 지난 2010년 프랑스어를 적용한 제품 수출을 시작으로 불어, 영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페르시아어 등 세계 각 국의 언어를 적용한 제품을 프랑스, 미국, 러시아, 시리아, 칠레, 페루 등 20 여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이 제품은 제품 후면에 위치한 스피커를 통해 모든 메뉴 및 단계별 설명을 현지 언어로 제공, 현지 소비자가 손쉽게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시킨 제품으로 어린이와 노인이 있는 가정을 중심으로 관심이 급증하면서 별다른 마케팅 활동 없이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판매가 급증하며 이번달에 누적 판매량 5만대를 돌파하였다. 

대우일렉이 중남미 공략을 위해 선보인 '셰프멕시카노(Chef Mexicano)' 복합오븐은 멕시칸 스테이크, 아스텍 스프 등 10 여가지의 멕시코 현지 요리를 자동메뉴를 통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지난 2009년 출시이후 멕시코 전자레인지 시장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며 대우일렉이 멕시코 전자레인지 시장 점유율 2위(24%)를 차지하는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대우일렉은 셰프멕시카노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러시아, 이란, 페루 요리 자동 조리가 가능한 복합 오븐을 잇따라 출시, 현지 요리 자동조리 가능 제품의 누적 판매량은 이번달에 40만대를 넘어섰다.

대우일렉이 물이 귀한 중동지역을 겨냥해 출시한 '자물쇠 냉장고'는 중동 현지인들의 생활양식을 파악하여 외부인이나 아이들이 함부로 음식물을 꺼내지 못하도록 냉장고에 자물쇠를 장착,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현재 누적판매 150만대를 돌파한 이 제품은 대우일렉 중동지역 냉장고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수출 효자 제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밖에 대우일렉은 페루 전통 나스카(Nazca) 문양을 적용한 나스카 세탁기를 출시하여 페루 세탁기 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60% 이상 매출이 신장하며 괄목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나스카 세탁기가 큰 호응을 이끌어냄에 따라 대우일렉은 올 상반기중 나스카 문양을 적용한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세계 가전 시장 성장세 둔화속에서도 대우일렉은 현지인 생활특성과 니즈를 발 빠르게 파악하여 현지 맞춤 제품을 출시, 현지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수출 증대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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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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