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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소아암·위탁가정 아동 돕는다

기사등록 : 2012-02-2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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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손희정 기자] 홈플러스(회장 이승한)가 고객, 협력회사, 임직원, 정부, NGO, 의료기관 등과 연합해 100명의 어린 생명을 살리고 1000명의 불우 어린이를 돕는 대대적인 사회공헌운동을 전개한다.

홈플러스는 지난 27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올해 경영 방침인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경영'의 일환으로 오는 3월 1일부터 '생명의 쇼핑카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생명의 쇼핑카트 캠페인은 참여를 희망하는 협력회사가 선정한 캠페인 상품을 고객이 구매하면, 협력회사는 판매금액의 1% 한도 내에서 일정금액을 홈플러스 e파란재단에 기부하고, 홈플러스는 협력회사가 기부한 만큼의 금액을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로 함께 기부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풀무원, 동서식품, CJ, 대상, LG생활건강, 서울우유, 남양유업, 불스원, 3M, 해피랜드, 좋은사람들, 아가방 등 200여 개의 협력회사가 참여한다.

홈플러스는 이 캠페인을 통해 올해 100명의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수술과 1000명의 위탁가정 불우 어린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객과 협력사, 임직원, 정부, NGO, 의료기관 등 뿐만 아니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보건복지부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세이브더칠드런 등도 참여한다.

이승한 회장은 "이제 성장과 더불어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새로운 기업 생태계가 필요한 시대이며 그 어느때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졌다"며 "이를 위해 사회적 가치와 비즈니스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는 공유가치창출 모델로서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경영 운동'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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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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