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한국GM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한마음재단은 29일 한국GM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사장학회와 함께 인천지역 고등학생 중 어려운 경제 형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70명을 선정하고 하반기 중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인천지역과 더불어 한국GM 사업장이 위치한 군산, 창원, 보령 지역의 청소년 30여명을 별도로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각 지역별로 40만~8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주석범 재단 사무총장은  “한국지엠은 우리 사회의 중심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지원하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한국G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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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