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사진>가 올해 판매 목표를 8000대로 정하고 다양한 신차를 투입하기로 했다. 또 전국 주요 도시에 딜러 네트워크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닛산은 전국 닛산·인피니티 딜러와 함께 ‘2012 한국닛산 딜러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2012년 한국닛산은 일본 브랜드 최초 디젤모델 출시,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 JX 및 알티마 풀체인지 모델 투입 총 8000대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켄지 대표는 “닛산, 인피니티가 제시하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 전달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닛산은 이와 함께 닛산과 인피니티 양 브랜드 딜러와 통합적인 딜러 시상식 및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닛산의 JJ모터스 이일행 본부장, 천일 오토모빌 류지환 본부장이 ‘베스트 딜러 본부장’으로 선정됐다.
또 인피니티 SS모터스 강남 전시장 박지용 컨설턴트는 ‘베스트 컨설턴트’와 ‘판매왕’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한국닛산 관계자는 “신차 출시 외에도 전국 주요 도시에 딜러 네트워크를 강화해 고객 서비스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닛산은 지난 20일 일본차 최초의 디젤 모델인 인피니티 FX30d를 출시하고 판매에 나섰다. 지난해 한국닛산 총 판매량은 5954대다. 이중 큐브가 지난해 8월 출시 후 12월까지 2256대 판매되는 등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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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