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현대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올해 1분기 IFRS 연결기준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11만을 유지했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6일 "LG전자 1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31조원, 1821억원으로 이 회사의 기존 추정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가전과 에어컨 등 부문 수익성 소폭 상회 가능성, 독립사업부 적자 축소 가능성 등에 주로 기인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휴대폰 부문은 피처폰 구조조정 및 스마트폰 출하량 견조로 인해 흑자기조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고, TV 부문은 전분기 대비 계절적 영향으로 LCD TV 출하량은 감소하나 3D TV 등으로 인해 제품 믹스가 개선되어 수익성은 예년대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2012년에는 휴대푠 경쟁력을 회복하고 TV 경쟁력 우위를 증명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폰 비중은 전년 23%에서 올해 50% 이상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쿼드코어AP 적용 및 LTE폰 라인업 선도, 디자인 경쟁력 개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FPR 3D TV로 지난해부터 이 회사의 TV 사업 경쟁력은 글로벌 톱 2 지위를 견고히 하고 있으며, 최근 런칭한 슬림 베젤 제품으로 인해 디자인 역량도 시장에서 더욱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